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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총격사건 사흘 만에 희생 한인 4명 신원 공개

장훈경 기자

입력 : 2021.03.20 00:39|수정 : 2021.03.20 00:39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격으로 숨진 한인 4명의 신원이 사흘 만에 공개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현지시간 19일 시내 스파에서 일하다 로버트 앨런 롱의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 4명의 이름과 나이, 성별, 사인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는 74세의 박 모 씨, 그랜트를 성으로 하는 51세 여성, 69세의 김 모 씨, 63세 유 모 씨입니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인 지난 17일 이들 4명을 부검했는데 박씨와 그랜트 씨, 유 씨가 머리 총상으로 숨졌으며, 김씨는 가슴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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