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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애틀서도 총격에 아시아계 다쳐…"애틀랜타와 무관"

장훈경 기자

입력 : 2021.03.19 23:40|수정 : 2021.03.19 23:40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스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알리는 현지 보안관실 트위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스파에서 현지시간 18일 총격으로 아시아계 남성이 다쳤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반쯤 시애틀 남부의 '사우스 베이 마사지 앤 스파'라는 업소에 강도로 추정되는 흑인과 히스패닉계 남성 2명이 총격을 가해 아시아계 남성 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스파 직원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건을 담당하는 킹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은 "강도미수로 판단되며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일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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