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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모임 금지인데…17명 모여 도박판 벌인 남녀 적발

유영규 기자

입력 : 2021.03.19 14:20|수정 : 2021.03.19 14:20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박판을 벌인 사람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7시 30분쯤 대림동의 한 건물에서 마작 등 도박을 하던 남녀 17명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 대부분은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도박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행정 명령 위반에 대해 구청에 통보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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