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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한미일 안보 협력, 북핵 · 미사일 대응에 중요"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21.03.17 18:26|수정 : 2021.03.17 18:26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협력적인 동북아 안보 구도 형성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이런 인식을 공유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양 장관은 6·25전쟁 발발 후 70여 년간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을 재확인하고 전작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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