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오후 미 국무 · 국방장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8일) 오후 3시 청와대 본관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접견합니다.

문 대통령 예방 전후에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두 장관과 각각 면담할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방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1박 2일, 오스틴 국방장관은 2박 3일 일정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두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 장관이 모두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링컨·오스틴 장관의 방한 기간 동안, 대북 문제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