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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쇼트트랙 대회, 18일 개막…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전

하성룡 기자

입력 : 2021.03.16 16:43|수정 : 2021.03.16 16:43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쇼트트랙 대회가 재개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를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쇼트트랙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해 11월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회장배 대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이번에 재개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2021-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전입니다.

수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간판급 선수 다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 등이 출전하고 남자부는 황대헌, 박지원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일반부 경기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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