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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작년 연봉도 10만 달러

김용철 기자

입력 : 2021.03.16 11:27|수정 : 2021.03.16 11:27


'투자의 귀재'로도 불리는 워런 버핏(90)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해에도 10만 달러(약 1억1천334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5일 보도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연례 주총을 앞두고 내놓은 주주총회 자료에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버핏이 25년 넘게 10만 달러의 연봉만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숙소 보안과 경호비 약 28만 달러를 더한 버핏의 연간 총보수는 38만328달러(약 4억3천113만 원)로 전년보다 1.5% 늘었습니다.

그가 가진 버크셔해서웨이 주식 지분 16.2%의 가치는 지난 12일 현재 982억 달러에 달합니다.

버핏의 핵심 참모인 그렉 아벨과 아짓 제인은 지난해에 전년과 같은 1천900만 달러를 각각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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