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14일) 저녁 7시 50분쯤 제주시 해안동을 달리던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차에 타고 있던 43살 김 모 씨 등 4명은 밖으로 빠져 나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차량 1대가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핸들 주변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