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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발열' 요양병원 50대, 9일 지나 사망

김덕현 기자

입력 : 2021.03.14 11:22|수정 : 2021.03.14 14:46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발열 증상을 신고했던 50대 남성이 어제(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4일 백신을 접종했는데, 8일 18시간이 지나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는 지금까지 모두 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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