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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 11위…웨스트우드 선두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3.14 10:49|수정 : 2021.03.14 10:4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시우 선수가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선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 6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이경훈이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36위를 기록했고,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공동 48위로 밀렸습니다.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가 된 리 웨스트우드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가 2타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디섐보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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