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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 속 백신 접종 개시

김아영 기자

입력 : 2021.03.13 22:44|수정 : 2021.03.13 22:44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에티오피아는 지난주 22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백스' 국제 백신 배포 프로젝트를 통해 받았습니다.

1차 접종 대상은 보건 직원들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지금까지 17만 2천571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다섯 번째로 많고 동아프리카에서는 가장 많은 숫잡니다.

사망자는 2천510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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