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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횡단 열차 5월 운행 재개…"경기부양책 승인이 계기"

김용철 기자

입력 : 2021.03.11 15:48|수정 : 2021.03.11 15:48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능이 마비됐던 미국 대륙 횡단 철도 시스템이 1년여 만에 전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Amtrak)은 10일 "오는 5월부터 12개 주요 장거리 노선 운행을 원래대로 매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무급휴직 처분했던 1천200명의 직원에게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업무에 복귀하라"는 통보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암트랙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12개 노선의 운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5월 24일에는 '캘리포니아 제퍼', '엠파이어 빌더', '텍사스 이글' 등의 노선이 전면 가동되기 시작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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