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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서 산불…4시간여 만에 진화

서동균 기자

입력 : 2021.03.10 23:51|수정 : 2021.03.10 23:51


오늘(10일) 저녁 7시쯤 전라남도 곡성 옥과면에 있는 설산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산 정상부에서 시작됐는데, 민가와 800m가량 떨어져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등산객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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