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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세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 일정을 열흘 이상 앞당깁니다.
기업 대상 '일괄 환급' 일정은 오는 19일까지로, 기업 부도·파산 등으로 직접 환급을 신청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별 환급' 일정은 31일까지로 각각 당겨집니다.
기업이 19일까지 환급을 받으려면 신고 기한인 이달 10일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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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험사의 올해 실손의료보험 인상률이 최고 19.6%로 확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고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손해보험 주요 4사의 실손보험 인상률이 상품유형에 따라 평균 11.9∼19.6%로 파악됐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주요 손보사 가운데서는 삼성화재의 구실손 인상률이 1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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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첫 주말 현대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8% 뛰었고, 롯데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매출도 100% 넘게 증가했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에 코로나19 백신 효과 기대가 맞물리면서 억눌린 소비 욕구가 분출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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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 달에 1만 명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외국인 관광객은 월평균 9천722명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월평균 340명이었고, 일본인 관광객과 대만인 관광객은 각각 42명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