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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LH 사태, 무거운 책임감…철저하게 조사"

강민우 기자

입력 : 2021.03.07 15:01|수정 : 2021.03.07 15:0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우리 사회 고질적 병폐인 부동산 투기 문제로 재차 허탈감과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께 송구하다."라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가차없는 처벌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H 땅 투기 사태에 이어 지난번 SBS 보도를 통해 민주당 시의원의 땅 투기 의혹까지 불거지자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당 소속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보좌진 및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토지거래내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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