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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여중생과"…배우 지수, 학폭 이어 성폭력 주장까지 '진위 논란'

입력 : 2021.03.03 09:42|수정 : 2021.03.03 10:52


배우 지수가 학창시절 또래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이어 성폭력까지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그 진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누리꾼 A 씨는 "김지수가 포함된 일진 무리들이 깡패와 다름 없는 악행을 저질렀다"면서 "폭력, 욕설, 폭언, 흡연은 기본이었고, 버스카드나 물품을 갈취해 훼손시켰고 피해자들에게 옷을 강매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A 씨의 충격적인 주장에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런 가운데, 지수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는 누리꾼들의 주장들이 이어졌다.

그중 일부는 지수가 학창시절 성폭력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기도 해 논란이 확산됐다.

B 씨는 "고등학교 2학년 후반에 직업반으로 빠지면서 학교에 잘 안나왔다. 여자 관계도 엄청 더러웠는데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애와 성관계한 걸 찍어서 자기들끼리 돌려보면서 히히덕댔다. 본인이 이걸 본다면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수는 지난달 15일부터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남자 주인공 온달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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