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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이상 무'…코로나19 전수 검사서 전원 음성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02.26 15:15|수정 : 2021.02.26 15:15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1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각 구단 연고 지역 내 선별 진료소에서 진행됐습니다.

검사 대상자는 K리그1(1부) 12개, K리그2(2부) 10개 구단 선수, 코치진 및 팀 스태프, 경기감독관, TSG(기술위원회) 등 총 1천52명이었습니다.

한편, 올 시즌 중에도 K리그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발췌검사' 방식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됩니다.

4월부터 2주 간격으로 구단당 5명씩 매번 다른 선수들을 선별해 총 17회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연맹은 "무증상 감염자의 선제적 확인 및 조기 발견에 크게 기여한다는 K리그 의무위원회 자문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K리그 2021시즌은 내일(27일) 막을 올립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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