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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19에 걸린 뒤 김치 등을 먹으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영국의 보건 당국자가 허위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NHS의 의료국장은 기네스 펠트로가 회복하길 바라지만 그가 권고하는 해법 중 일부는 NHS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린 뒤 만성 피로와 머리가 멍한 브레인 포그 같은 후유증을 앓았다고 밝혔는데요, 회복을 위해 채식 위주의 식단과 무설탕 김치 등을 먹고 있다며,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NHS 의료국장은 코로나19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유명인들은 책임감을 가질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