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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박재범, "한국에는 손흥민, 봉준호, BTS, 제이팍"…백종원 "나도 살짝 넣어주지" 서운

입력 : 2021.02.25 22:46|수정 : 2021.02.25 22:46


백종원이 '두유노' 멤버에서 빠진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재범이 형이 최근에 작업한 거 중에 킬링 벌스가 있었다"라며 "한국에는 손흥민, 봉준호, BTS, 제이팍이 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백종원은 누가 쓴 건지 물었다. 그러자 김동준은 "형이 직접 썼더라"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병재는 "난 또 포브스지 이런 데 나온 건 줄 알았더니 형이 직접 쓴 거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형님도 넣어줘야지, 왜 그랬냐"라고 나무랐다. 백종원도 "우리 친한 줄 알았더니 그런 데 살짝 좀 넣어 주지"라고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박재범은 "가사에 많이 썼다. 내가 힙합계의 백종원이라고 했다"라고 해명해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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