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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416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400명대 유지

김도식 기자

입력 : 2021.02.21 09:31|수정 : 2021.02.21 10:0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416명을 기록했습니다.

448명을 기록했던 어제보다 조금 더 줄어들며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1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이 391명, 해외 유입이 2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만6천992명입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자는 어제보다 25명 줄어 3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322명을 기록한 지난 15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봤으나 최근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분석입니다.

최근 1주일(2.15∼2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으로, 300명에서 600명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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