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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현수 수석 사의 관련…"소수의 고위급 소통 계속"

강민우 기자

입력 : 2021.02.19 11:01|수정 : 2021.02.19 11:0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소수의 고위급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청와대에서 열리는 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선 관련 내용이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신 수석 관련 내용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나"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며 "인사 관한 문제를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거론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 수석 사의 관련 논란에 대해 "빨리 해결되기 바란다."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선 방역과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4차 재난지원금 관련 당의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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