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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에서 포크볼을?…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러셀의 마구 같은 서브

최희진 기자

입력 : 2021.02.16 18:42|수정 : 2021.02.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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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명품 서브를 연일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대한항공전에서 28경기 연속 서브에이스로 V리그 신기록을 세운 러셀은 지난 14일 삼성화재전에서 그 기록을 29경기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막전부터 단 한 경기도 빠짐없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덕분입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러셀 서브는 야구의 포크볼 같아 받기 힘들다”라며 러셀의 변화무쌍한 서브를 추켜올렸는데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러셀의 서브를 〈스포츠머그〉에서 모았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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