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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록,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

이정찬 기자

입력 : 2021.02.13 21:53|수정 : 2021.02.13 21:53


영암군민씨름단 소속 오창록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105㎏ 이하)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창록은 오늘(13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2017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 오창록은 설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개인 통산 7번째 한라장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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