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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해 경제 계획 문제 질타…당 전원회의 종료

김수영 기자

입력 : 2021.02.12 13:14|수정 : 2021.02.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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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경제계획 수립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당 경제부장을 한 달 만에 교체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지난 8일부터 어제까지 진행됐다며 김 총비서가 여러 부문의 사업을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이 그전보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며 내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두일 당 경제부장은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오수용 당 비서로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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