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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상우, 훈련 도중 발목 다쳐…스프링캠프 차질

유병민 기자

입력 : 2021.02.10 16:28|수정 : 2021.02.10 16:28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발목을 다쳐 스프링캠프 훈련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조상우는 오늘(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투수와 내야진이 합을 맞추는 PFP(Pitcher Fielding Practice) 훈련 도중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다가 베이스를 잘못 밟아 발목이 돌아갔습니다.

조상우는 양쪽에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키움 관계자는 "간단한 물리 치료 뒤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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