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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원회의 이틀째…군수·대남·대외 부문 활동 방향 제시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21.02.10 06:06|수정 : 2021.02.10 06:37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인민군, 군수공업의 올해 과업과 대남, 대외 부문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노동당 8기 2차 전원회의 이틀째 보고에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이 올해 수행해야 할 과업들과, 대남, 대외사업 부문의 향후 활동방향을 명백히 찍어주고 철저히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경제, 문화 부문의 올해 과업들도 제시하면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특히 "농업을 추켜세우는 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결실을 봐야 할 국가 중대사"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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