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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서 대학 내 쿠데타 항의 시위

정혜경 기자

입력 : 2021.02.05 17:28|수정 : 2021.02.05 17:28


군부가 주도하는 쿠데타가 일어난 지 닷새째인 오늘(5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대학생과 교수들이 교내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 일레븐 방송에 따르면 이날 양곤 100명 안팎의 다곤대 학생들이 세 손가락을 들고 민중가요를 부르며 행진했습니다.

AP 통신은 양곤 교육대 학생 및 교수 약 200명도 교내에서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면서 쿠데타 반대 항의 집회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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