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늘(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단일화 방식 논의에 착수합니다.
안 대표가 어제 금 전 의원의 이른바 '제3지대 경선' 제안을 전격 수용한 뒤 첫 회동입니다.
양측은 국민의힘 바깥에서 먼저 1대 1 경선을 치르고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면 최종 단일화를 시도하는 계단식 경선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선 향후 경선을 위한 토론 횟수나 방식, 여론조사 방식 등을 놓고 큰 틀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