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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퇴근길에 함께 포착된 '뜻밖의 유명인'

입력 : 2021.02.03 16:10|수정 : 2021.02.03 16:10


그룹 (여자)아이들의 방송국 퇴근길에 뜻밖의 인물이 함께 포착돼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제(2일)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민니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방송국 앞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한 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 미연과 민니의 뒤에 예상치 못한 유명인이 지나간 것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미연과 민니는 건물 밖을 나서자마자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모여있는 팬들에게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는데요, 그런 미연과 민니 뒤 정차돼있던 차에 정장을 입은 남자가 빠르게 올라탔고 주변인들은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미연과 민니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해당 유명인의 차 앞에서 팬들에게 연신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팬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을 자세히 보니 해당 유명인의 정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였는데요, 한 팬이 올린 퇴근길 사진에는 미연과 민니 뒤를 지나가는 이낙연 대표의 모습이 함께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미연은 최근 진행된 웹 드라마 팬 쇼케이스 퇴근길에서도 한 스타 강사의 차 문을 잘못 여는 해프닝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해당 강사는 자신의 강의에서 "다음에 미연이 오면 '아이 러브 미연. 미연 님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 전 세계를 주름 잡으세요'라고 차를 랩핑해두겠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미연이 가는 곳마다 유명한 분들이 있다", "인강계를 넘어서 정치계까지", "이 정도면 미연이 유명인 차 감별사 아니냐"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담PD', 트위터 'lovememore_my')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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