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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300명대 확진…오늘 오후 새 거리두기 발표

김도식 기자

입력 : 2021.01.31 09:32|수정 : 2021.01.31 10:0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03명 감소했으며, 349명을 기록했던 26일 이후 닷새만에 다시 300명대가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만8천205명입니다.

국내 지역 감염은 325명이며 해외 입국자 감염이 30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IM선교회 발 집단감염과 서울 한양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집단발병 등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아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여부를 오늘 오후에 발표합니다.

현재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비수도권에는 2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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