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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덕양구에서 농장·창고 잇따라 화재…인명 피해 없어

박찬범 기자

입력 : 2021.01.31 14:23|수정 : 2021.01.31 14:23


경기 고양시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6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농장 창고 178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천 1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료를 쌓아놓았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음식물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시설 내부 230제곱미터와 가공 분말 6톤을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 8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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