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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양하은, 도쿄 올림픽 탁구대표 1차 선발전 통과

유병민 기자

입력 : 2021.01.29 18:43|수정 : 2021.01.29 18:43


남자 탁구 기대주 조대성과 여자 양하은이 2020 도쿄 올림픽 대표선발전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조대성은 오늘(29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남자부 1차 선발전에서 4명의 출전자 중 1위를 해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습니다.

조대성은 박강현을 4대 1, 김민혁을 4대 2, 김동현을 4대 3으로 제압하는 등 3전 전승을 거둬 승점 6점을 따냈습니다.

김동현은 2승 1패, 박강현은 1승 2패, 김민혁은 3패를 하며 탈락했습니다.

2019년 종합탁구선수권에 출전한 양하은 (사진=연합뉴스)
양하은도 여자부 1차 선발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양하은은 유은총을 4대 2로, 김지호를 4대 3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유은총이 1승 1패로 2위에, 김지호가 2패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조대성과 양하은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최종선발전에서 도쿄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남녀 1장씩만 남은 올림픽행 티켓을 두고 경쟁합니다.

(사진=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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