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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IM선교회발 감염 297명…시설 32곳에 검사명령 · 권고

김도식 기자

입력 : 2021.01.27 11:08|수정 : 2021.0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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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IM선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했고 이에 따라 이 선교회에서 운영 중인 전국 32개 시설에 검사 명령 또는 권고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IM선교회와 관련한 6개 시설에서 총 297명의 환자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이 선교회의 32개 시설에 검사 명령 또는 권고를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 중구 IM선교회 건물에 위치한 IEM국제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133명이 확진됐고, 광주 TCS국제학교에서도 109명이 한꺼번에 감염됐습니다.

윤 반장은 "IM선교회의 교육시설에서 검사를 거부한 적은 없다"며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수용 중이며 선제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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