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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영하 2.14∼영상 10.6도 범위에서 가장 많이 나와

유영규 기자

입력 : 2021.01.27 09:19


고로쇠 수액 출수 조사 모습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연합뉴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4도 이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6도 이하 조건일 때 출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은 농사가 끝난 휴면기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수익성 임산물로, 일교차가 클 때 나무 안에서 발생하는 압력 차이를 활용해 채취합니다.

수액은 보통 경칩 10일 전후로 채취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적절한 출수 시기 예측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적정 채취 시기 변동이 수확량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손영모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액 생산량 예측 모델과 적정 출수 시기를 선정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업인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