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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지난해 5% 역성장…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타격

김학휘 기자

입력 : 2021.01.15 02:01|수정 : 2021.01.15 02:01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독일 경제가 5% 역성장했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14일 독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5%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한창이었던 2009년 -5.7% 이후 1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마이너스 성장의 규모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회복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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