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WHO "영국발 변이, 50개 지역 확산…일본발, 추가 조사 필요"

김용철 기자

입력 : 2021.01.14 05:08|수정 : 2021.01.14 05:08


세계보건기구(WHO)가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가 50개 지역으로 퍼졌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도 20개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가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더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수록 변화할 가능성은 더 많아진다"면서 "전염 수준이 높다는 것은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우려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