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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파주 LGD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2명 심정지·4명 부상"

하정연 기자

입력 : 2021.01.13 15:29|수정 : 2021.01.13 16:13


오늘(13일) 오후 2시 20분쯤 LG 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나 근로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 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나머지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주 엘지디스플레이 화학물질 유출 사고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누출된 화학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약 25분 만인 오후 2시 45분쯤 가스 누출 차단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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