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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날로 악화…미국 하루 4천470명 사망 역대 최다

김도식 기자

입력 : 2021.01.13 15:21|수정 : 2021.01.13 15:21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하루 사망자가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가 현지시간 12일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한 '최근 24시간 내 사망자'는 4천47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CNN 방송은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3천223명으로 9.11 테러 때 사망자 2천977명보다 매일 몇 백 명씩이 더 죽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천283만여명, 누적 사망자는 38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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