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김연경 등 프로배구 올스타 후보 115명 공개…투표는 15일부터

유병민 기자

입력 : 2021.01.13 10:19|수정 : 2021.01.13 10:19


이번 시즌 남녀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 후보 115명이 공개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는 오늘(13일) 올스타 팬 투표 대상이 될 남자부 66명, 여자부 49명 등 총 115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2020-2021시즌 V리그 흥행을 이끄는 김연경은 K-스타 공격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에,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김연경의 득표율은 이번 올스타 팬 투표의 주요 이슈입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에서 실시합니다.

1일 1회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올스타 선수는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을 선정합니다.

K-스타는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IBK기업은행으로 구성합니다.

V-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OK금융그룹·KB손해보험·한국전력,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 선수들로 꾸립니다.

팬들은 공격수(레프트·라이트)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각 팀당 7명씩 온라인을 통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KOVO는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구단별 최대 3명씩만 투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습니다.

KOVO는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