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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중대재해법, 부족하지만 노동자 생명 지키는 새로운 출발"

강민우 기자

입력 : 2021.01.08 10:50|수정 : 2021.01.08 10:5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 합의와 관련, "부족하지만 중대재해를 예방해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어제 법사위 법안소위에서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고루 들어 조정하고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계와 경제계 양측 반발을 받고 있고 당 내외 의원들 의견도 분분하다."라며, "어려운 법안을 여야 합의로 마련했다는 데 일단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활물류법, 아동학대처벌법 등도 처리해 이번 임시국회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회로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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