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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제주 · 김광현은 김해…1월은 국내 훈련

배정훈 기자

입력 : 2021.01.07 16:00|수정 : 2021.01.07 16:00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왼손 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이 국내에서 겨울 개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했던 류현진과 김광현은 코로나19 여파로 국외 훈련이 어렵게 되자 류현진은 제주도, 김광현은 김해를 훈련 장소로 택했습니다.

류현진은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등과 함께 어제(6일) 제주도로 이동했고, 오늘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본격적인 야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으로 이동해 SK 와이번스 시절 인연을 맺은 허재혁 트레이닝 코치와 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롯데 자이언츠 2군 훈련장인 김해시 상동 구장에서 실·내외 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1월 말, 김광현은 2월 초쯤에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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