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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감염 확인

김혜영 기자

입력 : 2021.01.05 21:52|수정 : 2021.01.05 21:53


이란에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신화 통신 등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사이드 나마키 이란 보건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불행히도 영국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 중 한 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감염자의 가족 등 친인척에게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5만 5천 620명, 사망자는 5만 5천748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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