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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도쿄 긴급사태 검토…2월 말 백신 접종 개시 추진"

정혜경 기자

입력 : 2021.01.04 11:25|수정 : 2021.01.04 11:25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도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오늘(4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도쿄도,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현 등 4개 광역자치단체가 검토 대상입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급적 다음 달 말까지는 일본에서 시작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종사자, 고령자, 고령자 시설에서 일하는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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