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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헌·배영수 등 제1기 KBO 코치 아카데미 수료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12.30 19:45|수정 : 2020.12.30 19:45


KBO가 올해 처음 시행한 'KBO 코치아카데미'에서 22명의 프로야구 신예 코치들이 비대면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손시헌(NC), 배영수(두산), 이범호와 최희섭(이상 KIA), 박한이(삼성), 이진영과 박정권(이상 SK), 박정진(한화) 등 10개 구단의 1년 차 및 신임 코치 예정자 22명이 참가했습니다.

KBO에 따르면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경기 운영, 지도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코치와 선수의 관계, 야구 심리 등 강의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KBO는 현장 실무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 생체역학, 컴퓨터 실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내용도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코치 아카데미가 은 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코치사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년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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