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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토닥토닥' 펭귄입니다.
호주 멜버른입니다.
펭귄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토닥토닥하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내라는 듯 위로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놀랍게도 여기에는 진짜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 토비아스 씨에 따르면 왼쪽 검은 펭귄은 젊은 수컷이고 오른쪽 회색 펭귄은 나이가 좀 더 많은 암컷이라고 합니다.
이 펭귄들은 평생 일부일처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두 펭귄 모두 최근에 각자 배우자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상황인 두 펭귄은 이렇게 정기적으로 만나서 서로에게 기댈 곳이 되어주거나 도시의 불빛을 함께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힘들 때 의지할 친구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죠." "우리도 펭귄들처럼 서로 토닥여주며 이겨냅시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obiasvius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