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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감염 이후 소모임, 교회모임 통해 11명 확진

윤영현 기자

입력 : 2020.12.25 12:13|수정 : 2020.12.25 12:13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교회 목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소모임과 교회모임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사실이 파악돼 조치 중이라고 서울시가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교회의 목사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소모임과 교회 모임에 참석한 교인과 그 가족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강동구 지인 모임'으로 명명한 이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41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이 10명, 음성이 26명, 나머지 5명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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