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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도 변이 코로나19 감염자 나와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12.25 10:43|수정 : 2020.12.25 10:43


독일에서도 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보건부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런던발 항공편으로 지난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금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확인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0여 개국이 영국발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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