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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도 코로나19 변이 확인…런던서 입국한 여성

윤영현 기자

입력 : 2020.12.25 09:30|수정 : 2020.12.25 09:30


독일에서도 코로나19 변이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보건부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런던발 항공편으로 지난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도착과 함께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이튿날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고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영국에서 현재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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