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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서 불…4시간 만에 진화

김덕현 기자

입력 : 2020.12.21 17:54|수정 : 2020.12.21 17:54


오늘(2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주암동 화훼단지의 한 꽃 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훼업체 직원 1명이 다치고, 비닐하우스 7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주변 일대를 덮어 과천시는 이 일대를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경보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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