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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한파 특보…동해안, 계속 '대기 건조'

입력 : 2020.12.20 12:16|수정 : 2020.1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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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휴일인 오늘(20일)도 여전히 춥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춘천은 영하 5.3도, 철원은 영하 7.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추위 속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서울에도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수일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 산지는 낮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또 밤부터 내일 새벽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영상 1도 예상되고요, 대전 4도, 전주와 대구 5도, 부산은 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 차례 눈이나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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